【모스크바 AFP=연합】 블라디미르·로보프 소련군 총참모장은 23일 우크라이나공화국이 핵무기를 통제할지도 모를 독자적인 군대창설을 발표한데 대해 소 연방의 모든 핵무기를 러시아공화국 영토로 이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로보프 총참모장은 『핵보유국이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은 국제적인 사태를 동요시키고 이미 체결되어 있거나 또는 체결될 핵무기협정을 와해시키며 다른 비핵보유국으로 하여금 새롭게 핵을 보유하게끔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소 연방에서 탈퇴한 모든 공화국은 핵확산금지조약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