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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대 의경 흉기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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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대 의경 흉기 찔려

입력
199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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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오9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 화장실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대중이던 서울경찰청 제1기동대 58중대 1소대 소속 최현식의경(21)이 신원을 알수 없는 20대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최 의경에 의하면 고속버스에서 내려 화장실에 들어섰을때 갑자기 20대 후반의 남자가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내놓으라』고 위혐해 『없다』고 하자 배를 찌르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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