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주)롯데월드에 최근 두차례 폭발물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9일 하오3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롯데월드 사장 비서실에 4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 사장을 바꾸어 줄것을 요구,여직원 오모씨(26)가 외출중이라고 하자 『나는 김철희라는 사람인데 제일은행 온라인(37720352941)으로 2억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롯데월드 주변 7곳에 폭발물을 설치,폭파시키겠다』고 한후 전화를 끊었다.
협박전화는 전날인 18일 상오11시께도 걸려왔다.
경찰조사 결과 협박범이 알려준 제일은행 자유저축예금통장은 지난 9일 개설됐으며 주소·이름(김철희)·주민등록번호는 모두 허위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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