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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내년 9백P 넘는다” 73%/경기전망은 절반이상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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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내년 9백P 넘는다” 73%/경기전망은 절반이상이 부정적

입력
199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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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증권,외국기관 투자가 조사한국산업증권은 18일 외국은행 국내지점 및 사무소와 증권사 사무소 등 40개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내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를 9백포인트 이상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주가지수대별로는 1천포인트 이상이 21.2%였으며 ▲9백50 12.1% ▲9백 39.4% ▲8백50 15.2% ▲8백20 3.0% ▲7백∼8백 9.1% 등으로 나타났다.

내년도에 예상되는 호재로는 「주가의 과대낙폭과 총분한 조정」이 25.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주식시장 개방 17.5% ▲실물경기 호전 기대 17.5% ▲부동산 가격하락 15.0% ▲시중자금사정호전 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6%가 「완만한 회복」으로 45.0%는 「불황지속」 7.5%는 「더욱 악화」로 내다본 반면 「매우 낙관」은 응답자가 한명도 없어 전체적으로 내년도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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