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사】 서울의 코리아나 호텔이 LA의 윌셔하이야트호텔 매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코리아나호텔측과 윌셔하이야트호텔 측은 이달초부터 구체적 상담을 진행중인데 LA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호텔이 한때 최저 2천6백만달러로 호가된 것으로 미루어 이 선에서 거래가 이뤄질것으로 보고있다.
코리아나호텔의 해외부동산 매입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계자들은 12월초면 매입절차가 마무리 도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셔하이야트호텔은 지난 66년에 건축된 객실 3백96개의 대형 호텔로 LA 코리아타운 한복판에 있어 그동안 한국호텔 업계나 건설업계,재미 한인 부동산개발업자들이 코리아타운의 중심 건물로 재개발하기 위해 인수하려고 노력해왔다.
한편 재무부에 따르면 코리아나호텔은 1천만달러의 해외투자 승인을 요청,현재 재무부와 한국은행 등이 심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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