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첨단 반도체인 64메가디램(DRAM)의 실험시 제품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의 히타치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64메가디램 실험시 제품 단계의 웨이퍼와 패키지(모형 샘플)를 개발,이날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 한국전자 전람회에 출품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이번에 출품한 64메가디램 패키지는 64메가디램을 디자인해 공정검토용으로 사용한 첫 단계로 동작제품을 만들기위한 전 단계의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내년중에 동작제품을 내놓고 오는 93년에는 양산 전 단계인 상업용 샘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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