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17일 국제원유가와 환율의 상승으로 인도네시아산 LNG(액화천연가스)의 도입가격이 계속 상승,지난 7월1일자로 조정된 가격(㎥당 1백19원12전)보다 2% 오른 1백21원26전에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의 1백5원44전에 비해서는 15%나 오른 것이다.이처럼 LNG 도입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도 인도네시아 국영석유 회사가 LNG 수출가격에 반영하는 수출원유 가격을 9월의 배럴당 19달러20센트에서 20달러20센트로 5% 인상한데다 국내 도시가스 가격에 반영된 국내환율도 달러당 7백30원보다 3% 오른 7백53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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