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통사고줄이기 원년」 지정정부는 17일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로 새질서새생활 실천1주년 평가보고회를 열고 내년의 잇단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검·경찰에 선거전담반을 구성,각종 향응제공과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채증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선관위와 함께 불법선거 감시단을 운영하고 선거를 통한 불법·질서문란 행위도 엄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년째를 맞은 새생활새질서 운동의 역점사업을 교통사고 줄이기로 정하고 오는 92년을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지정,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교통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관계법규를 개정해 나가는 한편 향후 5년이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현재의 절반이하로 줄인다는 목표아래 범국민적인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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