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지 분석【런던=원인성특파원】 한국은 국방정책의 결정권을 상당부분 미국으로부터 넘겨 받음에 따라 남북대화의 걸림돌이 돼왔던 군사문제와 핵문제 등을 능동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포메이션 유니트가 15일 보도했다.
영국의 경제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계간으로 발행하는 종합정보지인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지난 7월의 한미정상회담과 8월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미국은 한반도의 군사문제에 관해 재량권을 한국에 대폭 이양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따라 지난 9월 미국의 정보관계자들이 북한의 핵제조능력에 대해 한국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브리핑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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