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족현상을 빚었던 H형강과 철근 등 건설관련 수입철강재가 건설경기의 진정과 수요자의 외면으로 남아돌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철강재 수입품의 재고가 H형강이 18만톤,철근이 14만톤에 이르고 있다.
대형건축물과 지하철공사 현장에 쓰이는 H형강은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지난해의 수입량 30만톤을 훨씬 초과한 50여만톤에 달했으나 이중 18만톤이 판로를 찾지 못한채 인천항과 부산항 등에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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