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총연맹(의장 권종대)은 14일 일반벼 수매가 24% 인상과 희망농가 전량수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일손을 놓고 추수를 거부,「1일 파업」키로 했다.전농은 성명을 통해 시·도지부별로 「쌀 수입개방 저지 및 제값받기 결의대회」를 열어 추수거부를 유도하고 이와 별도로 수확량의 1%를 논에 버려두어 정부의 농정부재에 대한 적극적인 항의표시로 삼기로 했다.
전농은 성명에서 『정부의 일반벼수매가 3∼5% 인상 6백만섬 수매계획은 도매물가 9.6%,소매물가가 15% 이상 인상된 상태에서 물가 인상의 부담을 농민에게만 전가하려는 작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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