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부동산을 사들인 뒤 손해를 입자 부동산 중개업자를 호텔로 납치해 폭행한 문천식씨(27·폭력 등 전과 2범·서울 관악구 신림동 518의10)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문씨 등은 부동산 중개업자 김문기씨(42·경기 광주군 광주읍 대쌍령리 60의 85)의 소개로 사들인 부동산이 자연녹지로 묶여있어 개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친구 윤모씨(25)의 부탁을 받고 지난 10일 하오8시께 김씨를 강제로 승용차에 태워 서울 송파구 가락동 K호텔로 납치,김씨의 옷을 벗기고 손발을 묶은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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