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중앙회는 11일 전국의 회원업체(2만7백11개)들을 대상으로 조업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8월말 현재 휴업업체수는 2백68개로 지난해 동기의 2백23개 보다 45개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기업중앙회는 이들 휴업업체 가운데 55.8%가 판매부진 및 자금난으로 휴업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체가 1백18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학·플라스틱 업체가 47개 였다.
한편 폐업업체수는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누계가 82개가 나타났다.
8월중 정상조업 업체(가동률 80% 이상) 비율은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85.3%를 기록했으나 상반기 평균 86.4%에는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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