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본회의를 속개,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통일·외교·안보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이날 질문에는 김현욱·옥만호·최재욱(민자) 김덕규·노무현의원(민주) 등이 나서 ▲한반도의 비핵화문제 ▲남북한 군축문제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한 대응방안 ▲한반도 주변정세 변화에 따른 군의 위상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관련기사 3면
최호중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이날 답변에서 『정부는 현재 정치·경제·군사 등 각 유관부처별로 통일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달중 이를 종합,1차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북한의 통일방안중 합리성·현실성·합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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