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소련의 급진개혁파인 포포프 모스크바 시장이 크릴열도의 4개섬을 무조건 일본에 반환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11일 요미우리(독매)신문에 의하면 포포프 시장은 10일 러시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새로운 문제와 대립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 반환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환 제1단계로서 4개섬을 일소합동 자유경제권으로 만들자고 제창,올해안에 공동사업 구역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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