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업체인 나드리유통(대표 윤영택)이 지난 4일 상업은행 원효로지점에 2억8천만원의 1차 부도를 낸데이어 지난 8일에는 1억4천만원의 2차 부도를 내 9일에 부도가 확정됐다.금융계에 따르면 10일 현재 나드리의 부도규모는 외환은행 남영지점,한일은행 창신지점 등에서 모두 5억6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나 앞으로 어음이 계속 돌아올 경우 2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나드리는 주로 쇼핑센터를 지어 일부는 분양하고 나머지 상가는 직접 경영하는 유통전문업체로 최근 부동산열기가 식으며 상가분양이 격감함에 따라 자금난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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