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정부)은 최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한 전국 27개 도시에 대해 「하이테크산업개발구」라는 명칭을 붙인 새로운 형태의 지정지구 개설을 인가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9일 북경발로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 개발구에서는 하이테크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외국의 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시장경제제도를 대폭 수용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의 대외경제개방지구가 내륙지역에까지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
새로이 개발구로 인정된 곳은 하얼빈,서안,무한 등 지방거점도시로서 진출기업에 대해서는 세금감면,보세창구 설치 등 지금까지의 경제특구에 준하는 우대책이 주어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