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부정입학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건국대(총장 안용교)는 7일 교무회의를 열고 9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입학후 부정사실이 드러나면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제적조치한다』는 문항을 넣기로 했다.건국대는 또 부정입학 근절책의 일환으로 법인감사반에서 감사한 내용을 학생과 교직원들이 요구할 경우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건국대는 이와함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원자율화 조치후 폐지됐던 학사경고 및 학사제적제를 내년부터 부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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