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7일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융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연 5∼8%를 내년부터 연 3∼5%로 인하하기로 했다.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금리인하는 농어가의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위한 것인데 인하대상은 농어촌발전 기금에서 나가는 융자중 농어민에게 직접 대출되는 자금이다. 기계구입 자금과 후계자 육성자금 등 이미 금리가 인하된 융자금은 현행 금리가 유지된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인하계획을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도 농어촌발전기금의 융자규모는 1조6백28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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