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침 중국 외교부장【빈 로이터=연합】 아시아로부터 전술핵무기를 철수한다는 미국의 결정으로 북한의 핵개발계획을 둘러싼 문제의 해결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4일 말했다.
오스크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전 외교부장은 이날 빈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은 한국과 북한 양측 어느쪽에도 핵무기가 존재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주한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 철수와 조건부로 연계시키고 있다고 지적,부시 미대통령이 지난 27일 한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의(단거리) 핵무기철수 제의를 밝힌후 북한에 대한 핵사찰 문제가 더욱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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