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5일 낮 최규하 전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고 유엔총회 및 멕시코 방문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주변정세 변화에 따른 국민적 대응방안과 국정운영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과 미국의 핵정책 변화 등 동북아정세가 급변,남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최 전대통령은 노 대통령의 노고를 평가하고 정치 지도자와 국민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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