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4일 올들어 9월말 현재 조선수주는 36억2천만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수주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32억7천만달러) 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연간수주액(36억7천만달러)에 거의 육박,연말까지 수주액은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9월말까지의 수출도 21억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9.9% 증가했으며 수주잔량은 7백86만톤(74억달러 상당)으로 2년간의 작업물량이 확보된 셈이다.
상공부는 이처럼 수주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걸프전쟁이후 세계해운시장이 빠른속도로 회복되면서 노후선박의 개체로 발주가 늘어나면서 선가도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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