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3일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전국 시·군·구에서 모두 4백4건의 중소기업 창업계획이 승인돼 승인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1%나 늘어났다고 밝혔다.상공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의 창업이 88년의 2백15개,89년의 2백61개,90년의 4백71개에 이어 올 한해동안 모두 6백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의 창업이 이같이 급증하는 것은 창업절차의 간소화와 창업때 지원되는 각종 세제혜택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소기업의 증가와 함께 창업투자회사 및 창업투자조합들의 창업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활발,지난 7월말 현재 1천82개 중소기업에 모두 4천7백61억원이 투자된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말의 3천6백68억원보다 29.7%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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