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기능대학의 입학자격이 실무경력 위주로 강화되고 기능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기능장 자격취득이 가능하도록 응시자격이 확대된다.노동부가 2일 밝힌 기능장 양성제도 개선방안에 의하면 기능사 1급 취득후 실무경력 1년 이상으로만 제한해 기능대학의 입학자격을 기능사 1급 취득후 실무경력 6년 이상으로 강화하는 대신 기능대학 수업연한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노동부의 이같은 방침은 학습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입학시켜 수업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현재 1인당 8백만원이 소요되는 기능장 양성비용을 4백만원으로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기능대학 졸업자에게만 주어지던 기능장 응시자격을 확대,앞으로는 동일분야에서 16년이상 경력자 또는 기능사 1급 소지자로서 현장경험이 11년 이상인 경력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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