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일 지상 20층 이상의 초대형 업무용건물에 대한 건축허가가 올들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건설부 국회 제출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건축허가가 난 지상 20층 이상의 업무용건물은 모두 24건으로 90년 1년동안의 허가건수인 8건의 3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허가된 초대형 건물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26층 건물을 제외하면 모두 20층 규모였으나 올해 허가가 난 건물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45층짜리를 포함,30층 이상 건물이 4건에 달하고 있다.
이들 초대형 업무용건물의 허가건수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시가 1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전남이 각각 1건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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