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0박11일간의 유엔총회연설과 멕시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30일 하오 귀국했다.★관련기사 2면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의 환영행사에서 귀국인사를 통해 『미국의 해외 핵 철수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다른 모든 핵 보유국들도 핵무기를 감축,폐기토록하여 한반도를 포함한 이 지역에 핵의 위협이없는 평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핵개발저지는 우리뿐만 아니라 온 국제사회의 긴급한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은 핵무기개발을 무조건 포기하고 국제사찰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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