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P UPI 로이터=연합】 세계 5대 핵보유국중의 하나인 중국은 29일 부시 미대통령의 전술핵무기 대폭감축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중국은 핵무기의 감축과 더불어 이의 전면금지 및 폐기를 언제나 옹호해왔으며 부시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그같은 목표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또한 『세계 최대규모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소련은 핵무기 감축에 특별한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미소는 핵무기의 시험 생산 및 배치를 중지시키고 그들의 수중에 있는 모든 형태의 핵무기를 대폭 감축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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