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27일 구렁이 9백56마리를 자라로 위장,밀반입하려던 박성원씨(50·무직·서울 마포구 아현1동 85의 390)를 관세법 위밤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인용씨(관악구 봉천1동 724의4)를 같은 혐의로 수배.세관에 의하면 박씨 등은 지난 24일 홍콩에서 뱀 4백20㎏(시가 2천여만원 상당)을 대한항공 화물기편으로 반입하면서 자라 4㎏(90마리)을 뱀상자위에 깔아 자라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관세 1백60만원을 포탈하려 한 혐의.
박씨는 『최근 시중에 보신용 뱀이 달려 떼돈을 벌수 있을 것 같아 들여오려 했다』고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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