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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33% 감축/해군은 25% 소 위협감소·예산절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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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33% 감축/해군은 25% 소 위협감소·예산절감 필요

입력
199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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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까지/파월합참의장【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군은 소련의 군사적 위협축소와 예산절감의 필요성때문에 앞으로 95년까지의 수년동안 대폭 감축될 것이라고 콜린·파월 미합참의장 25일 의회에서 말했다.

파월 의장은 하원세출위 국방소위 청문회에서 『우리는 장래를 내다보고 우리 군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다』면서 현역 육군을 3분의1,해군을 4분의1 감축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병력이 현역과 예비군을 합쳐 3백만을 약간 웃도는 지금의 수준에서 95년까지에는 2백50만으로 감소하며 그것도 예비군이 총병력의 약 3분1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감군계획에 따라 육군은 16개 현역사단과 10개 예비사단의 현수준에서 95년에는 12개 현역사단과 6개 예비사단으로 줄어들고 해군은 항모 15척 등 함정 5백36척에서 항모 13척 등 함정 4백48척으로 감소하는 한편 공군은 지금의 34개 전술비행단과 전략폭격기 2백28대에서 26개 전술 비행단과 전략 폭격기 해병대는 3개 사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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