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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매월 818만원 받아/총무처 제출 국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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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매월 818만원 받아/총무처 제출 국감자료

입력
199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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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공덕귀여사는 333만원정부는 25일 전직대통령들에게 관계법령에 의거,매월 연금과 품위유지비로 8백18만원 가량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무처가 이날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최규하,전두환 두 전직대통령은 매월 연금으로 대통령보수액의 95%인 월 3백16만원을,이승만대통령 미망인 프랑체스카여사와 윤보선대통령 미망인 공덕귀여사는 대통령보수액의 70%인 월 2백33만원을 받고 있다.

최·전 두 전직대통령은 연금외에도 매월 사무실운영비로 1백7만2천원,차량유지비로 1백94만8천원,사회활동경비로 2백만원 등 5백2만원을 예우보조금으로 지급받고 있어 매월 모두 8백18만원을 받고 있다.

이에비해 프란체스카 여사와 공 여사는 예우보조금중 사회활동경비만 월 1백만원을 받고 있다.

이밖에 고 박정희대통령의 유자녀들은 유족연금으로 월 1백16만원씩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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