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UPI 연합=특약】 소련의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두 공화국은 24일 나가르노 카라바흐지역을 둘러싼 3년간의 인종분규 종식과 자치권 회복을 다짐한 공동휴전선언에 서명했다.아제르바이잔공화국내 아르메니아인 거주지역인 이곳의 자치정부를 내년 1월까지 복원하기로 약속한 이 선언은 보리스·옐친 러시아공 대통령과 누르술탄·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 대통령의 중재로 이루어졌다.
이 선언에 의하면 이 지역의 양측 교전세력은 러시아와 카자흐공의 휴전감시하에 무장해제와 적대행위를 중지토록 돼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