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도른(네덜란드) AP AFP 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오는 97년까지 EC 단일통화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94년초까지 EC중앙은행을 설립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순번제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윔·콕재무장관은 21일 아펠도른에서 열린 비공식 EC재무장관회의가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끈질긴 협상끝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카를로스·솔차가 스페인 재무장관도 『아직 극복해야 할 문제들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고 싶지는 않으나 합의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먼·라몬트 영국 재무장관은 영정부의 단일통화제도 참여문제는 의회가 결정을 내려야 하기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떠한 확답도 할수없다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