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남아 대입시 기회 주기로/병종 12개 사회전공 분야로만 분류병무청은 23일 지난해 현역병 또는 방위소집통지서를 받은 70년생중 91학년도 대학입시때까지 입영연기를 받았으나 재수·3수 등에 실패,올해중 입영해야 하는 장정들에게 92학년도 전·후기대입시가 모두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 입영을 연기해주기로 했다.
70년대중 대입 수험생은 수험생임을 증명하는 대입 체력검사 접수증사본을 첨부한 입영기일 연기원을,현역입영 대상자의 경우 본적지 구청·읍·면 사무소(방위소집 대상자는 거주지)에 내면된다.
병무청의 조치는 대학입시 낙방자들에게 대학진학 기회를 주기위한 것으로 현역병 또는 방위소집 입영대상자원이 남는것도 한 요인이다.
병무청은 70년대생외에 71년생 대입준비자 등에 대한 입영연기 확대여부를 병력수급 상황 등을 감안,결정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또 장정들의 징병검사에서 기갑·공병 등 39개 병종으로 미리 판정하던것을 개선,내년부터 12개 사회전공 분야로 만 분류,판정한뒤 실제 입영훈련 부대에서 대학·사회전공·적성 등을 감안,군사특기를 부여키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19세기 되는해 징병검사에서 차량운전·전자·항공 등 특수한 기술자격 면허소지자외에는 전투 또는 공통으로만 분류된다.
12개 사회전공 분야는 ▲전투 ▲건축·토목 ▲전자·통신·전기 ▲중장비운전·정비 ▲화학 ▲기계 ▲항공 ▲의료 ▲차량 ▲운전·정비 ▲요리 ▲군악 ▲공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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