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12시께 한강 성수대교 북쪽 30m 지점에서 세모유람선 소속 21세기호(선장 강병채·31)를 타고가던 이맹수씨(29·건축업·서울 성동구 송정동 73의855)의 아들 현관군(1)이 유람선 2층 창가에서 놀다 강으로 떨어져 실종됐다.아버지 이씨에 의하면 형 가족들과 함께 잠실 선착장에서 상오11시10분에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뚝섬과 동작대교를 거쳐 잠실로 회항하던중 창턱에서 놀던 현관군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가로 81㎝ 세로 34㎝의 창밖으로 떨어졌다.
사고가 나자 서울경찰청 한강 순찰대는 경비정 2척과 잠수부 4명을 동원,수색에 나섰으나 이군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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