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지게차·굴삭기 등 중장비 운전직종 등 특수 기능직에까지 여성들의 진출이 확산되고 있다.노동부가 23일 올들어 현재까지 전국의 공공직업훈련원·사내직업 훈련원을 수료했거나 기능훈련중인 것으로 파악한 여성기능 인력은 59개 직종에 걸쳐 5천9백71명에 달했다.
이들 여성기능인들은 전국 80개 공공직업훈련원중 22곳에서 6백52명,전국 1백54개 사내직업훈련원중에는 절반이 훨씬 넘는 87곳에서 5천3백19명이 훈련원을 수료,취업중이거나 직업훈련중이다.
특히 이제까지 남성전용 직종이 되다시피해온 기중기·굴삭기·지게차·불도저 등 중장비 운전직종에서도 올들어 1백20명의 여성이 훈련을 받았거나 받고있어 지난해까지 이들 직종 여자훈련생이 10명에도 미치지 못했던것과 비교하면 전직종서 남녀차별의 벽이 허물어져가고 있음을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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