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보도【동경 로이터 연합=특약】 북한은 92년까지 일본의 대부분의 지역을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을 개발할수 있을 것이라고 일본의 교도(공동)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동경에 주재하는 국제군사 소식통을 인용,「노동1호」라고 명명될 이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9백㎞로 동경까지는 도달할 수 없지만 규슈(구주)지역과 일본서부 산업지대인 오사카(대판)와 교도(동경) 등지를 사정거리에 둔다고 말했다.
79년부터 미사일을 개발해온 북한은 지난 87년 소련의 스커드 B미사일을 개량한 사정거리 3백벡㎞의 미사일을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86년부터는 한반도 전지역에 도달할수 있는 사정거리 6백㎞의 커스터드 C형 미사일을 개발해오고 있는 중이라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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