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설립추진/방소 윤 수산청장 밝혀우리나라를 비롯,소련 일본 중국 북한 등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수산자원관리센터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20일 수산청에 따르면 소련을 방문중인 윤옥영 수산청장은 『동·서해 연안국들이 공동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양식어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주도에 국제 수산자원관리센터의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지난 17일 한·소 어업회담에서 소련측에 이를 제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또 『일본은 이미 이 기구에 적극 참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북한과 중국에도 참여를 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 러시아공화국의 바실리·드미트리비치 수산천장으로부터 연간어획량 20만톤 규모의 합작어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줄것을 요청받았으며 이를 위해 원양어업계가 컨소시엄을 형성,공동참여토록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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