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대표도 참석 전망/애 관영지 보도【카이로 UPI=연합】 미주도로 실현 가능성이 본격 가시화돼온 중동 평화회담은 당초 예상보다 한달 가량 늦어진 오는 11월 워싱턴에서 역사적인 첫 회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집트 관영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알 구모리아지는 『중동평화 회담이 소련의 정정 수습을 감안,오는 11월에나 열릴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전하면서 위성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개막 회의가 관련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또는 이틀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중동국들간 쌍무 접촉이 이뤄진후 이스라엘과 이집트,시리아,요르단,레바논 및 팔레스타인측이 참석하는 다자간 회담이,그리고 터키와 걸프해역 아랍국들도 동참하는 또 다른 중동권 광역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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