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9일 내년 3월 명덕외국어고(강서구 내발산동·10학급) 이화여자외국어고 등 2개 사립 외국어고를 신설하고 대원고(성동구 중곡동·12학급) 대일고(성북구 정릉동·13학급) 한영고(강동구 상일동·8학급) 등 각종 학교형태의 3개 외국어고를 정규학교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명덕과 대일외국어고에는 러시아어반이 개설된다.
교육청은 12월 중순께 준교사 자격시험을 실시,교사를 충원할 계획이다.
외국어고는 영어 불어 일어 독어 에스파니아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7개 외국어중 학교별로 4∼6개 외국어 교육과정을 정규 고교과정과 같은 비율의 시간을 할애,3년간 교육한다.
신설되는 명덕과 이화외국어고는 같은 이름의 기존 인문계 고교에 병설되며 이화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교는 남녀공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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