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청위 이철 의원(민주)은 18일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90년이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일선 중고교로 전보된 39명의 장학관·장학사중 20명이 8학군지역 교장·교감으로 배치됐다』며 『이같은 특혜인사의 배경을 밝히라』고 추궁했다.이의원은 『비8학군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인사교류원칙을 천명해 놓고도 인사대상자중 절반이 넘는 교원을 강남지역에 전보시킨 것은 파행인사』라고 비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교육과 홍모 장학사를 청담고 교감으로 발령하는 등 21명중 9명을 강남지역으로 전보했으며 올해에는 18명중 11명을 강남지역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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