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인여성 미 시의원 탄생 “눈앞”/시애틀시 예선 최고득표 기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인여성 미 시의원 탄생 “눈앞”/시애틀시 예선 최고득표 기염

입력
1991.09.19 00:00
0 0

【시애틀지사】 30대 한인여성이 미국 워싱턴주 수도 시애틀 시의회 의원선거 예선투표에서 1위로 올라 11월의 결선 투표에서도 당선될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올해 36세의 마샤·최씨는 17일 실시된 시애틀 시의회 의원선거 제2지구 예선투표에서 3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득표로 승리,11월 결선투표에서 2위인 베티·파투씨와 겨루게 됐다. 그러나 시애틀 최대신문인 시애틀 타임스는 11월 결선에서 마샤·최씨의 당선은 움직일수 없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11월 결선에서 승리하면 마샤·최씨는 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미국 대도시 시의회 의원이 된다. 마샤·최씨는 한인사회의 지지도 컸지만 무엇보다 미국사회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필리핀,중국,일본,인도,월남계 등 아시아커뮤니티로부터의 광범위한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있다.

시애틀 주택평의원 의원,웨스턴 위성턴 대학교 평의원,시애틀 킹 카운티 빅시스터스 봉사원,처칠고교사 그리고 다년간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에서 은행원으로 근무,이번 선거에 나서기전까지 부행장으로 활약했다.

미혼인 마샤·최씨의 가족은 41세때 이민온 아버지 최계순씨(85)와 어머니 전양자씨(76) 보험인 오빠 에드·최씨(38)가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