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사채사기 혐의로 사장이 구속된바 있는 (주)세모에 대한 은행 총여신은 7월말 현재 총 6백10억원으로 6공들어 8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17일 한은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세모의 은행대출은 87년말 31억2천6백만원에서 7월말 현재 3백9억원으로 무려 9배인 2백77억원이 늘어났다.
또 지급보증도 같은 기간 32억9천만원에서 3백1억원으로 증가,전체여신은 64억2천만원에서 6백10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세모는 금융당국으로부터 89년 4월 이후부터 6개 해외사업을 승인받아,총 7백5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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