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동아대 총학생회(회장 최종해·화공4·22)는 16일 『학교당국이 지난 87·88년 2년에 걸쳐 재단 및 학부모들과 조직적으로 결탁,매년 2백여명씩을 부정입학시키고 모두 1백20여억원을 기부금조로 받았다』고 주장했다.총학생회는 이날 하오5시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당국이 지난 89년 의대부속병원을 건립코자 이같은 부정입학을 실시,1명당 3천만∼5천만원씩을 받았으며 부정입학인원은 이 대학 사회학과 모교수의 아들 등 4백여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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