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원인성특파원】 북한은 소련의 사회주의 포기선언에 심한 충격을 받고 있으며 마지막 남은 사회주의 대국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일성이 올 연말께 북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가 1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마지막 남은 스탈린주의자들」 시리즈의 「변화의 바람이 김일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는 북한편 기사에서 북한은 소련과 중국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통해 어부지를 얻어왔으나 소련의 사회주의 이탈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의존이 심화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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