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식시장은 동양정밀의 법정관리신청 파문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떨어진 6백83을 기록했다.매도주문량이 매수주문량의 2배를 넘어서며 거래도 부진,거래량은 전날의 절반가량인 1천1백여만주에 머물렀다. 이번주 들어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주들은 동양정밀 법정관리신청에 따른 자금악화 우려감으로 약세로 돌아섰으며 대형주들도 단기상승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하락세로 반전됐다. 선경그룹의 제2이동통신 사업진출이 확정됐다는 설이 나돌며 (주)선경 (주)유공 등 선경그룹계열사 주식들이 활발히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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