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2일 상오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윤형섭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관계 당정협의에서 국민들간 위화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대학기여금 입학제도의 추진을 보다 신중히 해줄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윤장관은 이에대해 해당 대학에 기여가 있는 사람의 자녀중 정원외 최소한의 인원에 한해 허용하되 대학별 선발위원회를 통한 공개적 선발방안을 검토중이며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측은 보고에서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대학입시 부정의 근절을 위해 대학별 입시관리위원회를 구성,모든 입시과정을 단계별 관리토록하는 한편 사학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입시전 4년간 등록금을 예고하는 등록금 예시제와 납입금 책정시 물가인상률을 반영하는 물가연동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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