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시나우(몰다비아) AFP=연합】 소련 몰다비아공화국 최고회의는 10일 가을회기를 개회하고 몰다비아공화국내에 있는 소련군의 철수를 촉구했다.몰다비아공화국 최고회의는 이날 핵확산방지 조약에 서명할 것과 루마니아와의 접경지에 위치한 이 공화국의 『안보와 영토보전을 유일 목적으로하는 군사기구를 구성』할 것을 결의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몰다비아는 지난 3주동안 소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공화국들중 하나이다.
한편 약 2천명의 시위대가 몰다비아공화국내 러시아인 소수민족단체 지도자인 이고간·스미르노프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인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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