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덕국교 6년 김모군(11) 등 같은학교 친구 3명이 무인도를 찾아 떠났다가 하룻만에 경찰에 발견돼 모두 귀가.『평소 만화나 영화를 보면서 미지의 세계를 동경했다』는 김군 등은 노트에 탐험도를 그리고 쌀,고무침대,플래시,망치 등을 준비,7일 하오3시께 전철편으로 인천으로 떠났다가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2명은 8일 낮12시15분께 월미도 부두에서,1명은 영종도 바닷가 개펄에서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 등이 7일 하오4시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개구리 잡으러갔다 실종된 대구 성서국교생 5명을 보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일대를 수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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