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고강우량 1백80㎜ 가까운 비가 내린뒤 6일에도 전국에 많은 비가 계속돼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 서부지방에는 80∼1백30㎜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5일 하오6시 경남서부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전남,경북남부,부산·경남 및 제주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형성됐던 비구름대가 5일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시간당 3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6일 상오부터 중부지방은 서서히 개겠으나 남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1백㎜ 이상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6일 상오1시 현재 강우량은 산청 1백69㎜ 이천 1백68㎜ 인천 1백54.4㎜ 승주 1백52㎜ 서산 1백35㎜ 진주 1백22.7㎜ 서울 9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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