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곤기자】 대구시내 98개 법인택시노조(지부장 김대곤·49)가 5일 상오4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전국택시노조연맹 대구지부는 이날 0시20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 운수연수원 회의실에서 단위조합장 임시 총회를 열고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황중근·동양택시 대표)과 잠정 합의된 ▲임금 15.6% 인상 ▲사납금 7.4% 인상안에 대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파업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1천3백85대를 증차,운행토록 하고 ▲96대의 시내버스 예비차를 배차시키며 ▲자가용 함께타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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